[1번지五감] '오랜만에 8인분'…울산 사적모임 인원 확대 外
▶ '오랜만에 8인분'…울산 사적모임 인원 확대
1번지五감.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.
울산의 한 식당에서 종업원이 손님들에게 공깃밥을 나눠주고 있는데요.
그저 평범해 보이는 듯한 이 사진엔 어떤 의미가 담겨 있을까요?
보시다시피 쟁반 위엔 8개의 밥그릇이 올려져 있는데요.
울산과 부산 등 일부 지역에서 사적모임 인원을 8명까지 허용하면서, 식당에선 오랜만에 8인분을 준비한 겁니다.
식당가에 모처럼 활기가 돌면서 업주들의 표정엔 한결 여유로움이 묻어났고, 손님들도 즐겁게 식사를 하는 모습이었습니다.
▶ 오늘부터 동행 세일…"내수 살리기 함께해요"
두 번째 사진 볼까요?
정부서울청사 외벽에 '대한민국 동행세일'의 시작을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있는데요.
동행세일이란 내수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주도하는 대규모 할인행사로, 오늘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열립니다.
행사에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하고 있으니, 함께 관심을 가지고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를 살리는 데 동참해보는 건 어떨까요?
▶ 교황 알현 행사에 스파이더맨 '깜짝 등장'
마지막 사진입니다.
프란치스코 교황과 '영웅' 스파이더맨이 손을 맞잡고 있는데요.
무슨 사연이 있길래 두 사람이 만나게 된 걸까요?
스파이더맨 복장을 입은 이 남성은, 영웅으로 변신해 병원에서 투병 중인 어린이들에게 웃음을 주는 봉사를 해왔는데요.
알현 행사에 특별 초청을 받고 이렇게 교황과 마주했습니다.
아픈 어린이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주는 이 남성이, 지금처럼 힘든 시기에 진정한 '슈퍼 히어로'가 아닐까 싶네요.
지금까지 1번지五감이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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